2024년 2월 대량 스팸 사건은 2024년 2월 15일, 일본의 "쿠로네코 서버"를 자칭하는 누군가가 가입 제한 및 모더레이션이 취약한 서버를 이용하여 연합우주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대량 스팸 메시지를 날린 사건을 지칭한다.
타임라인
- 2월 15일
- 오후 10시 경 스팸공격 최초 확인 됨
- 2월 16일
- 일부 한국어권 서버가 과부하로 인한 서버 다운
- 미스키 본가에서 스팸 공격자에 대해 수사기관에 제보
- 새우 필터기 배포
- 부대찌개 v1.0 배포
- 널타 스팸 요격기 배포
- 어둠사자 필터 공개
- 2월 17일
- 널타 스팸 요격기 업데이트
- 부대찌개 v1.1 가동
- 키라피 요격기 개발 완료
- 2월 18일
- 키라피 요격기 수정 완료
- 부대찌개 v2.0 업데이트
- 2월 19일
- 부대찌개 배포
- 어둠사자 필터 (송충이) 업데이트 및 배포
- 2월 20일
- 주동자 단체의 간부 체포
원인
해당 스팸 사건을 일으킨 집단은 디스코드의 "쿠로네코 서버"를 사칭하는 일본의 한 초등학생~중학생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VRChat 관련 디스코드의 봇에 대해 불만을 가진 해당 유저들이 연합우주에 유입되어 이와 같은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해당 사건을 일으킨 주동자들의 신상이 털리기도 했으며, Misskey.io에선 스팸 공격자에 대해 수사기관에 제보하기도 했다.
영향
이 정도로 연합우주 내에서 대량 스팸이 들어왔던 적은 처음이었지만, 서버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부대찌개 및 요격기, 송충이 등 스팸 메시지를 거르는 필터가 여럿 개발되기도 했다. 물론 마스토돈과 미스키 측에서도 보안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중요한 역할은 하지 않았고, 다만 연합우주 내에서의 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가입을 열어둔 서버에서는 스팸이 무방비로 들어왔기 때문에, 스팸 메시지를 막기 위해 일본이나 대한민국 일부 서버에서는 쇄국정책을 펼치기도 했다.